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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공지글에도 작성했다시피 

같이 지내던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조금 갑작스럽게 떠나서

정말 정신적으로 많이 무너지고 힘들었습니다. 

 

물론 어떤 분들은 "산 사람은 살아야지" 혹은 "사람이 죽은 것도 아닌데 너무 오버하는거 아냐"

이러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13년간 같이 살았던 저의 가족이기 때문에 

이별에 적응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었습니다. 

 

그래서 이 아픔을 극복하기보다는 

껴안고 익숙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마 정상적인 포스트는 

11월부터 다시 천천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다시 작성하려고 합니다. 

 

보잘것없는 저의 블로그를 방문에 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드리며 

오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웅아 지금까지 나를 돌봐줘서 너무나 고마웠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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